재료연구소(소장 김해두, KIMS)는 지난 6월 21일(수)~22일(목)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된 ‘2017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는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했으며 전기전자재료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고 지식 보급 도모를 목적으로 1987년 10월 설립이후 전기전자재료 분야의 연구 및 학술행사를 통해 국내 재료분야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온 학회이다. 반도체 재료, 공정, 기능성 박막, 센서, 디스플레이, 광전소자, 전자재료, HVDC, 절연재료, 에너지하베스팅재료, 연료전지, 2차전지, 유․무기하이브리드, 전기기술교육, 건축 전기설비 등 전기전자재료 분야의 전문 연구인들로 구성된 약 4,000여명의 회원과 100여 개 사의 특별 및 단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하계학술대회는 로비에 기업홍보 및 기기전시 부스를 준비해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재료연구소를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UGS 융합연구단, 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핀융합연구단 등이 참여했으며, 기업에서는 금호시스템(주), ㈜위너테크놀로지, ㈜고순도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학회는 이 외에도 양일간 출연연 심포지엄도 준비했다. Wearable Device용 열전발전, 극한 환경 대응 전자소자 융합클러스터, 초저전력 및 초고속 스핀 메모리 등 최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술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