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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23
2018년 0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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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소식

KIGAM-KIMS 공동심포지엄 개최!

KIGAM-KIMS 공동심포지엄 개최 전 참석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기원서, KIGAM)과 재료연구소(소장 이정환, KIMS)가 공동연구를 위해 모인 DMR(한반도광물자원개발)융합연구단이 지난 6월 14일(목) 재료연구소 본관동 세미나실에서 광물자원 및 소재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IGAM-KIMS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광물에서 소재까지(Resources to Materials)’를 주제로 재료연구소(KIMS)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최근 북한 광물자원 개발과 관련하여, 북한의 풍부한 자원과 남한의 기술 및 자본이 결합해 공동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공동심포지엄은 향후 남북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제시하고 북한 광물자원연구의 구체적인 세부 추진 방안 모색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세션1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고상모 박사가 ‘북한의 광물자원 개발 현황 및 연구단 사업 소개’, 고려대 최선교 교수가 ‘광물자원 탐사 신기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유광석 박사가 ‘선광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 서울대 조희찬 교수가 ‘선광공정 모델링’을 발표했으며, 세션2에서 북한대학원대학교 강영실 박사가 ‘북한의 소재 과학기술 및 산업현황’, 재료연구소 이동원 박사가 ‘타이타늄 광물의 활용현황 및 고부가가치화’, 재료연구소 유봉선 박사가 ‘북한산 마그네사이트를 활용한 제련 및 소재화 기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진영 박사가 ‘북한 희토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친환경 제련 및 소재화 기술’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KIGAM-KIMS 공동심포지엄에서 재료연구소 유봉선 박사가 발표하고 있는 모습

 DMR융합연구단은 이 날 발표 및 논의된 내용과 그 동안 북한 광물자원개발 연구의 노하우 등을 토대로 북한 광물자원 매장량 DB 활용과 체계적인 북한 광물자원의 과학적 평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 및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상모 DMR융합연구단장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재료연구소의 기술력과 융합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북한 광물자원의 부존량과 생산현황을 정확하게 분석해 향후 동북아 자원벨트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