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는 지난 11월 7일(수) 재료연구소 본관동 1층 세미나실에서 원전해체시장 도내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원전해체 기술이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재료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원전관련기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대한전기협회 등 유관기관 참석자 등을 대상으로 원전해체 기술의 소개와 함께 기술이전 사업을 안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재료연구소 접합기술연구실 송상우 실장이 ‘원전해체기술개발 지원사업 소개’를, 한국원자력연구원 이근영 박사가 ‘해체 핵심기술 개발현황 및 기술경쟁력 확보방안’을, 한국기계연구원 서정 박사가 ‘원전 구조물 레이저 절단기술 개발현황’을, 두산중공업 공창식 수석이 ‘원전해체 기술개발 및 준비현황’을, 마지막으로 대한전기협회 최근석 팀장이 ‘원전해체 분야 KEPIC 표준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재료연구소 이창길 재료안전평가본부장은 “미국, 독일 등 원전 선진국들은 일찍이 세계 원전해체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확보에 주력해왔다.”며, “우리나라도 수준 높은 기술력 확보를 통해 블루시장으로 떠오른 원전해체 산업의 시장선점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