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소장 김해두, KIMS)는 직원 사기진작과 노사 화합을 위한 일환으로 10월 26일 ‘2016년 추계산행’을 실시했다.

 이번 추계산행은 전 직원 단체산행을 통해 단결하고 화합하는 연구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장소는 간월재와 신불산 일원으로 산행은 오전 10시경 등억온천단지에서 출발해 홍류폭포와 간월재를 지나 신불산 정상을 찍은 후, 신불공룡능선을 타고 다시 홍류폭포를 돌아 출발지인 등억온천단지로 돌아오는 약 7km 길이의 코스로 진행됐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과 상북면에 걸쳐 위치한 신불산은 경상남도의 동북부를 차지하는 산지 지대에 위치해 해마다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하늘에 닿을 듯 높은 산세가 구름 위에 놓여 있고 사철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영남의 알프스라 부르기도 한다.

 김해두 소장은 “다사다난한 한 해도 어느 덧 두어 달을 남기고 있다. 재료연구소 전 직원들이 신불산의 맑은 공기와 드높은 산세의 기운을 받아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이 건강해졌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