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토글
vol.133
2019년 04월호
SPECIAL
한국재료연구원 행사사진

지난 호 웹진 보기

전체 기사 검색

따뜻한 연말 보내기!

공연 보며 힐링하는 연말

  연말연시가 되면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바쁘기 마련이다.
  이런 저런 일을 하다 보면 정말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고 만다. 그럴 때 하루쯤 시간을 내어 아름다운 노래 등이 어우러진 공연을 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은 어떨까? 특히 잘 찾아보면 곳곳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도 많다.


  2012 산업단지 문화예술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아싸 근로자 합창단의 두 번째 연주회가 12월16일 창원 늘푸른전당 공연장에서 열린다.

   아싸 근로자 합창단은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합창단의 줄임말이다.
이들은 모두 창원지역 근로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모여 하모니를 이룬다.

  아마추어지만 산업단지 문화예술 커뮤니티 지원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전국 단체들이 모여 쳘친 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공연은 영화음악과 뮤지컬 음악을 선보인다. 아마추어기에 1년여 동안 시간을 쪼개어 연습해 온 그들의 열정이 담긴 공연을 보며 내가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은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직접 만든 카드로 인사를 전해요!


  일년동안 고마웠던 사람도, 미안했던 사람도 많다. 한 사람 한 사람 일일이 찾아가 인사를 하면 좋겠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다. 그래서 핸드폰 메시지나 이메일 등으로 연말 인사를 전하는 것이 어느듯 익숙해 졌다.
  그러다 보니 조금 어설퍼도 정성껏 써내려간 흔적이 있는 손 편지나 직접 만든 카드를 받는다면 감동이 더해질 것이다.
  카드나 편지지를 사서 거기에 단 몇 자라도 인쇄되어 있는 글이 아닌 직접 그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 보내는 것은 어떨까?
  아니면 조금 손 재주를 발휘해 보는 것도 좋다.
  털실로 리본을 만들어 붙이거나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스티커를 활용해 직접 카드를 꾸며볼 수도 있다.
   사진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올해 함께 찍었던 사진이나 아름다운 풍경 사진 등을 출력해 뒷면에 짧은 인사를 적어 보내는 것도 받는 이에게는 큰 기쁨이 될 것이다.
  다시 오지 않을 2012년 연말, 공연 관람이나 손편지 만들기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