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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3
2019년 04월호
SPECIAL
한국재료연구원 행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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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방학이 되면 특히 학생들의 방문이 많다. 올해 역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많은 이들이 연구소를 다녀갔다.

창원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매년 방학 때마다 청소년 진로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재료연구소도 거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바로 10년, 20년 뒤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미래 자신이 하는 일과 모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도 8월5일 7명의 학생들이 연구소를 방문했다.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연구기관과 연구원의 역할에 대해 견학과 상담을 통해 알아갔다.
 이날 학생들은 재료연구소의 기본적인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기화학연구실 문성모 책임연구원과 인력개발실 김미화 선임행정원을 통해 연구원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진로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하다가 실패하면 어떻게 하는지, 야근을 많이 하는지, 해외에서도 일하는지, 여자로 힘든 점은 없는지, 연구원의 장단점과 직업 선택 이유, 보람 있었던 적과 연구원을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 등이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재료연구소 직원을 만나 실험실도 둘러보면서 자연스럽게 관련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찾아갔다.
 인제대학교 나노공학부 학생들도 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이공계 인재 육성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8월11일 10여명의 학생들이 연구소를 찾았다.
 이날 연구소 홍보 동영상을 관람한 뒤 홍보관, 복합재료실험실 등을 둘러봤다. 이어 나노기능분말연구실을 방문해 직접 연구현황과 연구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현장감을 키웠다.
 광양 제철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은 7월28일 연구소를 방문했다.
 진로체험을 위해 연구소를 찾은 학생들을 위해 전기화학연구실 문성모 책임연구원과 양철남 책임연구원이 나섰다.

 문 책임연구원은 강연을 통해 연구원으로서 자신의 역할, 꿈을 이루기 까지의 과정, 앞으로의 목표 등을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이어서 연료전지 적용한 무인항공기 등 실험실을 방문해 연구결과물을 보며 과정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재료연구소는 재료연구소와 연구원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