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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3
2019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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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강국을 실현하는 글로벌 종합소재연구기관!

 ‘소재강국을 실현하는 글로벌 종합소재연구기관’
 재료연구소가 2020년까지 이룰 비전이다. 이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재료연구소는 3년마다 경영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가고 있다.
 올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재료연구소가 나아갈 길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경영목표가 확정됐다.
 핵심은 글로벌 종합소재연구기관 진입을 위한 기반 강화이다.
 이를 위해 세부적으로 3가지의 경영목표를 세웠다.
 첫 번째는 세계적 수준의 소재분야 원천기술 확보, 두 번째는 고객 체감형 소재·부품 실용화 성과 확대, 세 번째는 강소형 소재·부품 중소중견기업 집중 육성이다.
 각각의 경영목표는 다시 세계 1등 소재기술 5개 달성, 기술료 연간 20억원 시대 개막, K-MATE 기업 20개 이상 육성이라는 구체적인 수치화된 목표로도 나타낼 수 있다.
 재료연구소는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영과 연구부문으로 나눠 추진 전략도 세웠다.
 먼저 경영부문에서는 소재분야의 리더&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연구효율성 제고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전략으로 삼았다. 연구부문에서는 수요기반 소재원천기술 개발과 고객체감형 실용화 및 기술지원으로 원천기술 개발과 실용화 기술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나무가 뿌리, 줄기, 잎, 열매 등으로 이뤄지는 것처럼 경영목표도 비전이라는 열매를 맺기 위해 뿌리, 줄기, 잎에 해당하는 세부목표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먼저 경영부문의 세부 목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총 5가지의 목표로 나뉜다. 우수성과 중심의 조직과 인재경영, 투명하고 성수한 윤리경영, 창조경제를 지향하는 성과확산경영, 협력과 참여를 통한 소통경영, 원천기술-실용화 연구 조화와 연구 공간 확충이다.
 각각의 목표를 실제로 달성하기 위해 전담 부서가 지정되어 있으며, 세부적인 실천 계획도 세웠다.

 연구부문의 세부 목표는 4가지로 정리된다. 각각의 목표는 다시 3가지의 하위 목표로 나뉜다.
 첫 번째 목표는 에너지, 안보 및 우주탐사용 극한환경 소재 개발이다.
 석유, 석탄 등 기존 에너지가 고갈될 위기에 있다는 것은 전 세계가 처한 공통의 현실이다. 이에 각 국에서는 저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에너지 확보를 위한 연구 개발 활동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이는 더 나아가 지구가 아닌 우주에서의 생활을 꿈꾸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우주탐사로도 이어지고 있다.
 재료연구소도 이에 부응하기 위헤 에너지플랜트용 전략금속소재를 개발하고 소재 표면 고기능화 기술, 국방·우주소재를 개발하고자 한다.
 두 번째 목표는 고효율·친환경 수송기기용 소재 개발이다.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나 기술이 각광받고 있는 시대이다. 특히 자동차, 항공기 등 수송기기의 경우 친환경적이면서도 연비를 개선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따라 미래 수송기기용 경량금속소재 개발, 자동차용 탄소복합소재 개발, 부품화 공정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세 번째 목표는 미래형 신산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소재 개발이다.
 이를 위해 나노융합소재기술, 차세대 산업용 고성능 분말융합소재 개발, 기능 맞춤형 융합소재 개발에 힘쓴다.
 네 번째 목표는 소재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지원 및 소재안전 고도화이다. 이는 세부적으로 소재부품산업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과 원전 및 대형플랜트의 안전을 위한 소재기술 지원, 소재기술 고도화 인프라 구축 및 운영으로 나뉜다.

경영목표 체계도

 목표는 세워졌다. 이제 어떻게 실천하고 실현해 나가느냐에 달렸다. 재료연구소는 전 직원들이 공동의 목표에 대해 공감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