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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3
2019년 04월호
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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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구소 한국 대표 연구기관으로 나서다.

 2015년 12월 1일 박근혜 대통령의 체코 순방과 함께 재료연구소가 한국 대표 연구기관으로 나섰다.

 재료연구소는 슬로바키아과학원(SAS)과 업무협정식(MOU)를 갖고 SAS산하에 있는 46개 기관과 소재 기술 공동연구를 실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재료연구소는 금번 MOU체결을 통해 전자 기판용 세라믹 소재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소개 기술을 교류할 방침이다.

 특히 슬로바키아 무기화학연구소의 우수한 원료 합성 기술과 재료연구소의 기판 제조 기술을 결합해 고전력/고집적 전자장치에 활용 가능한 세라믹 기판 개발로 세계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현재 산업분야에 적용되지 않은 기술이다. 따라서 국내 소재부품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 및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 또한 반도체칩, 송/변전장치 등 고전력화, 소형화되는 장비의 성능 향상에 세라믹 기판의 수요가 늘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재료연구소 김해두 소장은 ‘한국은 소재의 산업화 기술이 뛰어나고 슬로바키아는 기초기술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면서 ‘해외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효과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새로운 시장을 찾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