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소장 김해두, KIMS)는 지난 9월 9일(금)~11일(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16 창원 평생학습&과학축전’에 참가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연구소 소개와 소재정보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재료연구소는 이번 축전 참가를 통해 창원시민들을 대상으로 연구소 홍보 강화는 물론,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의 과학문화 확산 기여와 소재 전문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 정립도 함께 구축하고자 했다.

 재료연구소 부스의 주제는 지난 <2016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과 동일하게 ‘영상존’과 ‘체험존’의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영상존’에서는 그 동안 제작했던 ‘놀자 시리즈’ 영상을 약 10분 분량으로 편집해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 간단한 퀴즈를 맞히는 이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체험존’에서는 1일 6회 진행방식으로, 1회당 약 16명의 학생들에게 ‘금속 판화’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체험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금속 판화 만들기’ 키트는 완성 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열쇠고리 등으로 사용 가능토록 디자인을 부분 변경했으며, 학생들의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모서리 부분을 매끄럽게 만드는 등 지난 행사에서 발견된 단점 등을 일정 부분 보완했다.
 재료연구소는 부스를 방문한 교사 및 학부모들에게 ‘세라믹아 놀자’ 도서를 무료 제공해 학교와 가정에서도 소재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안상수 창원시장과 창원시 성산구 노회찬 국회의원 등 고위인사 등이 재료연구소 부스를 찾았으며, 3일간 2,0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소재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이해하고 체험했다. 재료연구소는 부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차기 축전 참가 시 이를 적극 반영 및 보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