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소장직무대행 김용진, KIMS)는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현미경의 역사와 전자현미경의 기능을 소개하는 홍보 콘텐츠인 ‘현미경아 놀자’ 도서를 제작했다.

 재료연구소에서 제작한 ‘현미경아 놀자’ 도서는 현미경의 역사와 근대적 현미경의 탄생, 전자현미경의 원리와 발전사, 투과전자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의 소개, 소재 물성 관측과 미시세계 조작에 이르는 현미경의 활약상, 그리고 재료연구소의 연구 현장에서 사용되는 주사전자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의 활용 등을 담고 있다.

 재료연구소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놀자 시리즈’를 기획하여 제작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4개의 영상과 5권의 도서를 제작했다. 연구소는 본 학습 콘텐츠를 학생들의 견학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각종 대외 전시행사에 이를 이용한 영상을 소개하고 전시장을 방문한 학생과 교사에게는 도서를 무료 배포해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이 소재 과학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재료연구소 김용진 소장직무대행은 “현미경의 역사와 기능, 발전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 정보를 담아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을 담아 제작한 도서인 만큼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