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9일(금) 기술보증기금 부산기술융합센터에서 재료연구소를 내방했다. 이번 방문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이전 사업화 업무를 소개하고 재료연구소와 업무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 날 재료연구소를 방문한 이종학 지점장, 이재필 부지점장 등 기술보증기금 일행은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간략한 업무협의를 진행한 후 홍보관을 방문해 연구소의 보유기술을 소개받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이전 사업화 업무는 기업으로 하여금 우수한 국가 R&D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하고, 이미 개발된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기술개발 및 사업화 기간을 단축시키며 R&D 투자부담의 감소와 저렴한 기술도입 비용, 검증된 국가 R&D기술에 대한 신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등의 장점을 가진다. 이러한 프로세스에서 기술보증기금은 상세수요조사, 기술탐색, 기술이전 중개 및 기술금융지원 등을 맡게 된다.

 재료연구소 박창희 대외협력사업화실장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이전 사업화 제도는 기술의 사업화 소요기간 단축 및 개발비용 절감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