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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22
2018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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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경남 초등학생 과학상상그리기 대회 개최!

제11회 경남 초등학생 과학상상그리기 대회에서 학생들이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

 재료연구소(소장 이정환, KIMS)가 5월 12일(토) 연구소 내 운동장에서 ‘제11회 경남 초등학생 과학상상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대회에는 경남지역 초등학생 400여명이 참가해 어린이들이 바라는 미래의 과학세상을 도화지에 담아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는 자유 주제, 4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로봇 친구가 생긴 미래의 모습을 주제로 그렸다. 연구소는 행사 후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난 5월 21일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35명의 수상자 명단을 상상홈페이지에 발표했으며, 6월 중 해당 학생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재료연구소는 이 날 방문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함께 온 가족들도 즐길 수 있도록 새로 마련한 홍보관에 ‘KIMS월드 재료과학 체험관’도 준비했다. 재료연구소의 기술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KIMS 기술탐험, 연구소 실험실 가상투어, 미니현미경 체험, 형상기억합금 체험, 자기부상열차 키트 만들기, 연구소 응용기술 소개와 스마트 유리를 이용한 게임 등 온 가족들이 즐기는 과학축제를 만들어 참가학생들과 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KIMS월드 재료과학 체험관에서 학생들이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경남 초등학생 과학상상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바라는 미래 세상을 어른들에게 알리는 동심의 메시지”라며, “재료연구소 구성원 모두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열한 돌을 맞이한 ‘경남 초등학생 과학상상그리기 대회’는 경남 창원에 소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가 경남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꿈꾸는 미래 과학세상을 그림을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