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소장 이정환, KIMS)는 지난 7월 10일(화) 14:00~17:00까지 연구2동 세미나실에서 ‘재료연구소 R&R 수립(안) 외부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재료연구소 R&R 수립(안)은 재료연구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재료연구소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책임(R&R, Role & Responsibility)에 대한 방향을 수립하는 내용으로서, 이 날 자문회의는 해당 보고서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외부전문가를 모시고 그 의견을 청취 및 반영하기 위해 시행됐다.

 외부전문가 자문위원은 창원대 홍현욱 교수, 아크로랩스 김호석 대표, 경상대 문경석 교수, 부산대 문영훈 교수, 한국해양대 김홍승 교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신동근 책임연구원, 서울대 이명규 교수, 다이텍연구원 이도현 수석연구원, EMKorea 강신현 연구소장, 태성정밀 김천수 부사장으로 총 10명이다.

 이 날 자문회의는 이정환 소장과 이상관 부소장, 그리고 각 연구본부장으로 구성된 내부위원과 앞서 언급한 10명의 외부위원, 그리고 R&R 수립TF 위원 등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문병근 전략연구실장의 행사계획 소개, R&R 설문조사 결과 보고, R&R 수립(안) 설명, 그에 대한 각 참석 전문가들의 의견 개진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소재종합전문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가 앞으로 정진해 소재강국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역할(Role)과 책임(Responsibility)을 확립하는 오늘의 단계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외부전문가 자문회의에서 나온 많은 의견들이 재료연구소가 소재 기술 발전을 위한 제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