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소장 이정환, KIMS)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9일(목)부터 그 동안 제공한 북카페의 일회용 종이 및 플라스틱컵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는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부처에서 시행 중인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컵 줄이기 운동의 연계로, 북카페 내 종이 및 플라스틱컵과 빨대 사용을 줄이고 대신에 개인별 머그컵과 텀블러 휴대를 통해 커피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기 위함이다. 외부 방문객의 경우 별도의 공용 유리컵을 배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경우 사용자는 다음 사용자를 위해 사용 후 반드시 자가 세척해야 한다.

 대외협력사업화실 박창희 실장은 “기존 종이 및 플라스틱컵에 익숙한 직원들에게는 많은 점에서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면 후대에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며, “친환경 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주관부서인 대외협력사업화실은 7월 간 시범운영 후 불편사항 등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