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가 지난 10월 16일(화)~18일(목), 총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국제 3D프린팅 및 적층제조 전시회 ‘TCT Korea 2018’에 참가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CECO) 사업단과 VNU Rapid News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3D프린팅/적층제조 산업전시 및 컨퍼런스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TCT가 영국의 버밍엄,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국 상하이 등을 넘어 한국 창원에서 개최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재료연구소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1등 기술 7개를 소개하고, 이와 함께 엔지니어링세라믹연구실 윤희숙 책임연구원의 ‘세라믹 3D프린팅 기술’, 분말기술연구실 양상선 책임연구원의 ‘극미세 금속분말 제조 및 응용기술’, 분말기술연구실 유지훈 책임연구원의 ‘금속 3D프린팅 분말소재 제조 및 공정 제어 기술’의 3개 연구 성과를 전시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TCT는 독일의 FORMNEXT, 미국의 Inside 3D Printing과 함께 세계 3대 3D프린팅 전시회로 평가받는 국제 전시회”라며, “3D프린팅 기술이 속도와 공정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재료연구소 또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재료 연구에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