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와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원장 유광수)이 지난 1월 15일(화) 한국세라믹기술원 2층 대회의실에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양 기관의 협력방안 논의와 협력 희망 과제 도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날 기술교류회는 양 기관장의 상호 인사를 시작으로, 양 기관 일반 현황 소개, 양 기관 협력희망 과제 발표 및 토의, 그리고 홍보관 및 세라믹섬유실용화센터 투어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기술교류회에서는 양 기관의 연구과제 발표도 포함됐다. 세라믹기술원에서는 정성민 박사가 ‘전력반도체’에 대해, 신태호 박사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에 대해 발표했으며, 재료연구소는 최종진 박사가 ‘열관리소재’를, 윤희숙 박사가 ‘세라믹 3D프린팅 소재’에 대해 각 10분씩 발표했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 연구개발과 시험/분석/평가, 기술 및 정책 지원 등의 사업을 두루 진행하는 세라믹 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소재기술 관련 종합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와 협력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며, “특히 양 기관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만큼 오늘과 같은 기술교류회를 자주 개최해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함으로써, 앞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