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가 지난 3월 27일(수)~29(금), 총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19 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SURTECH KOREA)’에 참가했다.

 국내전시 전문기업인 ㈜메쎄이상과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재)경기테크노파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표면처리기자재협동조합, 인천도금협회,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뿌리산업과 첨단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산업전문 전시회이다.

 정부와 각 지자체는 뿌리산업의 스마트화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는 2022년까지 18만7천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해 약 6만4천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다.

 올해 7회째에 접어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재료연구소는 ‘자연무늬 금속판재 기술’, ‘금속미세회로 기술’, ‘시인성이 개선된 은나노와이어 투명전극 기술’, ‘알루미늄/마그네슘/티타늄 표면처리 기술’, ‘이온빔 표면처리 응용 기능성 필름 제작 기술’, ‘고효율 투광형 태양전지 기술 및 수소 발생용 촉매 소재 기술’의 총 6개 기술을 전시 및 소개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국제도시 송도는 국내 중소제조기업의 약 60%가 모여 있고, 안산, 시흥 등 산업단지와 근접 교류를 할 수 있는 등 장점을 두루 갖춘 곳”이라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재료연구소가 가진 표면처리 기술의 역량을 선보이고 시야를 넓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