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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4
2019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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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소식

2019년 을지태극연습 비상소집 훈련 실시

 재료연구소 직원들이 2019년 을지태극연습 비상소집 훈련에 맞춰 본관동 로비에 마련된 응소장소로 응소하고 있는 모습

 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가 정부의 을지연습 기간(5/27,월~30,목)에 맞춰 ‘2019년 을지태극연습 기간(5/29,수~30,목)’을 정하고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5/29,수)’과 ‘독성가스 누출사고 대응훈련(5/30,목)’을 실시했다.

 1968년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을지연습은 올해로 51회째를 맞이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및 동원업체 등이 모두 참여하는 훈련으로써, 지금까지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하지만 최근 남북관계 전환기는 물론 대규모 재난 등 포괄적 안보에 대한 중요성 반영 필요가 제기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연습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정부 연습은 지난해 한미연합 UFG연습의 유예 결정에 맞춰 5월말 한국군 단독 군사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해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으로 명칭을 변경해 시행하게 됐다.

 재료연구소의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은 5/29(수) 불시 발령으로, 무기계약직을 포함한 정규직 전체를 대상으로 비상소집 발령 후 2시간 이내 응소를 원칙으로 진행됐으며, 소집결과는 과기정통부에 보고하게 된다. ‘독성가스 누출사고 대응훈련’은 5/30(목) 실시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구1동 독성가스 보관함 내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실시했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2019년 을지태극연습은 기존 전시대비 연습에 테러와 재난 등 포괄적 안보 개념을 적용한 국가위기대응 연습을 추가해 시행하는 훈련”이라며, “한반도 대전환 시대를 맞아 국민 모두가 평화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염원하고 있는 만큼, 재료연구소 또한 소재종합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