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가 지난 5월 22일(수)~24(금), 총 3일간 일본 오사카 INTEX에서 개최된 ‘오사카 고기능 소재 전시회(Highly-fungtional Material Week OSAKA 2019)’에 참가했다.

 Reed Exhibitions Japan Ltd.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서(西)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재료과학분야 전시회로서 2018년 기준으로 총 320부스, 24,849명이 내방한 대규모 국제 전문전시회로 잘 알려져 있다.

 재료연구소를 비롯해 한국나노조합,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테크노파크, 고려대학교 등 다양한 국내 기관들과 미국, 독일, 프랑스, 중국, 이란 등 주요 국가들의 유망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재료연구소는 이번 전시회에 연구소 및 소재 기술 R&D 성과 홍보와 해외기술 이전 활성화, 그리고 세계1등 기술과 보유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가했다.

 재료연구소가 참가한 기술은 세계1등 기술과 일본특허 보유기술 중심으로, 마그네슘연구실 유봉선 책임연구원의 ‘고내식 난연성 마그네슘합금 기술’, 바이오닉스소재연구실 윤희숙 책임연구원의 ‘세라믹 3D프린팅 기술’, 극한환경코팅연구실 김종국 책임연구원의 ‘산업 기계 부품상 내구성 향상을 위한 DLC코팅 기술’, 나노표면연구실 박성규 책임연구원의 ‘초고밀도 나노갭 분자감지 기판소재 기술’, 금속분말연구실 이혜문 책임연구원의 ‘유연 및 웨어러블 전자소자용 고전도성 알루미늄 섬유기술’, 3D프린팅소재연구센터 김경태 책임연구원의 ‘열전에너지변환 나노복합소재 기술’, 기능분말연구실 이정구 책임연구원의 ‘중희토류 저감대체형 차세대 영구자석 소재 기술’, 전기화학연구실 김만 책임연구원의 ‘금속 메쉬를 이용한 집전체 또는 마이크로 방열판 기술’, 나노표면연구실 이승훈 선임연구원의 ‘플라즈마 패치 기술’, 기능세라믹연구실 윤운하 책임연구원의 ‘에너지 하베스트 기술’이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연구소가 보유한 많은 기술 성과들을 국제무대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재료연구소는 국제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해, 연구소의 우수한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