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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6
2019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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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소식

2019 타이타늄 기술교류회 개최

2019 타이타늄 기술교류회에서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는 지난 7월 4일(목)~5일(금) 재료연구소 연구1동 2층 세미나실에서 ‘2019 타이타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타이타늄은 고비강도, 고내식성, 생체적합성 등의 우수한 특성으로 항공, 우주, 국방, 에너지,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생산기술인 3D프린팅 기술 등을 통한 부품 제조 및 융복합 연구개발에도 활용도가 높아 타이타늄에 대한 대내외 관심을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는 정부 주도하에 소재산업혁신기술 개발 등 타이타늄 생태계 육성을 위한 노력은 물론, 각 지자체에서도 타이타늄 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혁신을 도모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행사는 국내 타이타늄 소재부품 산업과 기술개발 동향, 국내외 시장 전망, 각 산업 분야에서의 신기술 개발 및 응용 현황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상호 기술 교류 및 정보 교환의 장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재료연구소 홍재근 타이타늄연구실장이 기술교류회 개최에 앞서 일정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모습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세션1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원(KEIT)의 김희국 PD가 ‘제조혁신시반 Next 뿌리기술’을, 재료연구소 김승언 박사가 ‘타이타늄 산업 및 기술개발 동향’을, 동아특수금속의 노윤경 대표가 ‘타이타늄 스크랩 시장 동향 및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세션2에서는 KAI의 정유인 박사가 ‘항공기 구조용 Ti-6Al-4V 합금의 특성제어 기술’을, RIST의 최미선 박사가 ‘RIST의 타이타늄 연구 현황’을, ATX의 채희숙 대표가 ‘융합형 지식 제조업을 통한 타이타늄 개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세션3의 경우, 오스템의 장근식 이사가 ‘임플란트 연구동향 및 주요 제품/기술 소개’를, Tinico의 강지훈 대표가 ‘NiTi 합금의 응용 및 적용 사례’를, 옵토모드의 민병대 대표가 ‘안경산업에서의 타이타늄 소재 응용 기술 및 전망’을, 대구가톨릭대의 조현수 교수가 ‘타이타늄 소재의 패션주얼리산업 응용 기술’에 대해 발표했으며, 세션4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이병수 박사가 ‘전자빔 적층가공에 의한 다공성 Ti 제조 및 특성 평가’를, GE Additive의 조인택 차장이 ‘금속 적층제조공정에서의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Quintus의 Dr.Anders Eklund가 ‘Optimized Titanium Properties by HIP’에 대해 발표했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타이타늄에 대한 정부, 산업계의 관심과 시장에서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대됨에 따라 상호 관심사를 관련 전문가들과 기술 수요자들이 함께 자리해 토의하는 목적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본 기술교류회를 통해 그 동안 쌓아온 연구결과를 토의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