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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3
2019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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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랄, 재료연의 헌신적 R&D기업 지원에 우수협력기관 감사패 전달

감사패 수여식 후 참석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경남 창원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인 ㈜센트랄(회장 강태룡)이 제49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를 방문해 「우수협력기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는 지난 20여 년간의 헌신적 R&D지원과 협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센트랄의 강태룡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은 매출 1조원을 넘어서는 기업 성장의 결실이 재료연구소와의 지속적인 협력에서 시작됐음을 강조했다. 자동차용 부품 개발 분야와 관련 핵심 수요기술인 성형공정 ․ 부품설계 및 해석 ․ 소재정보 제공 ․ 선진기술 도입 등에 대한 그 동안의 재료연구소의 아낌없는 지원과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가 ㈜센트랄의 먹거리 창출과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판단해 그 고마움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한 것이다.

 재료연구소는 지난 2000년대 초반, 자동차 조향과 현가 모듈의 고강도 경량화 기술, 신성형 공정 및 금형을 이용한 알루미늄 합금제 컨트롤 암 개발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2010년대에 들어서는 자동차 부품의 물성평가와 관련 기술, 고강도 알루미늄 주조 부품 개발 및 신합금의 DB 구축 등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창원시가 지원하는 「한독소재 R&D센터 사업」을 통해 독일 드레스덴공대 경량재료연구소(TUD ILK)의 선진기술을 도입해 초경량 하이브리드 컨트롤 암 개발을 지원 중에 있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기업지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의 핵심 고유 임무 중 하나”라며, “이를 성실히 수행해 관내 대표 중견기업의 지속성장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선순환 과정의 구심점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