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는 지난 2월 17일(월) 10:30분 본관동 세미나실에서 MK포럼(Materials Korea Forum)의 일환으로, 서울대 이우일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에서 살아남기’로, 이우일 교수는 사회의 변혁기가 강하게 도래했음을 주장했다. 기존에 우리가 이해하고 있던 패러다임은 4차 산업혁명의 시기가 도래하면서 급격한 전환기를 맞이했으며, 이를 통해 우리가 사회를 바라보는 인식 또한 그에 알맞게 변하지 않으면 진취적인 발전은커녕 도태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특히 과거에 만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막연하게 상상했던 미래 모습의 대부분이 현재에 실제 구현됐음을 언급하며 우리가 지금 상상하는 것 이상의 사회가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곧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우리가 미래를 대하는 사고의 방식이 현재에 머무르지 말고 다가올 미래를 생각하며 연구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이번 서울대 이우일 교수의 강연을 통해 재료연구소의 연구 방향이 올바르게 정립되어 있는지를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연구소는 이러한 다양한 의견을 연구에 반영해 보다 사회에 일조하고 상상을 현실로 앞당길 수 있는 연구성과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