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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44
2020년 0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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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소식

3월 월례회의 간부진 화상회의로 진행

재료연구소가 코로나19 확산 추세로 인해 3월 월례회의를 취소하고 대신 간부진 화상회의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화면은 이정환 소장(左)과 박대석 행정부장(右)이 간부진 화상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가 확산 추세에 빠져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3월 월례회의를 취소하고 이를 대신해 간부진 화상회의를 가졌다. 이번 월례회의 취소 결정은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연구소 내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소내 안전망 구축과 연구소 업무의 원활한 진행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감염되면 약 2~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 증상으로 나타나며 간혹 무증상 감염 사례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료연구소는 정부가 지난 2월 23일 감염병 위기경보를 기존의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올림에 따라 연구소 차원에서 (1)해외 출장 및 여행 입국자 조사 및 자가격리 조치, (2)국내 확진자 동선 방문자 파악 및 후속 조치, (3)회의 등 행사 제한, (4)연구소 내 모든 건물 매주 방역소독 실시, (5)식당 출입 시 손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 후 출입 등 다방면에서 외부의 바이러스가 침입되지 못하도록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당장 시급한 회의, 세미나 월례회의 등을 참석 및 개최하지 못하거나 평소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직원 분들의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움을 우리 모두가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전 직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및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