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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46
2020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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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소장, KBS창원 - 1Radio ‘시사경남’ 전화인터뷰 출연

KBS창원-1Radio ‘시사경남’ 타이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의 이정환 소장이 지난 5월 14일(목) KBS창원-1Radio ‘시사경남’에 출연해 전화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방송은 경남 창원에 위치하고 있는 재료연구소의 독립법인화 관련 법률안이 지난 4월 29일(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이와 관련한 정보를 도민 청취자분들에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 날 이정환 소장은 그 동안 부설기관으로서 재료연구소가 국민이나 지역사회, 유관 산학연 등에 미치는 영향력이 적었음을 지적하며, 연구원 승격과 독립화가 보다 도전적인 연구풍토는 물론 자율적 연계협력을 강화시켜 줄 것이라 말했다. 또한 연구소가 연구원으로 승격하게 되면 인력과 예산 등 다방면에서 기관의 확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연구분야의 확대, 시험분석 기능 등의 확충으로 기업에서 용이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편의성 또한 증대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서, 이 소장은 한국재료연구원의 출범은 국가적 측면에서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소재.부품.장비 대응의 전초기지를 마련하고, 지역적 측면에서는 첨단소재 연구개발 강화를 통해 동남권 지역의 제조업 고도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경남이 국가소재 R&BD 메카로 부상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료연구소의 독립법인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개정안은 지난 2017년 박완수 의원(창원의창구, 미래통합당)과 故 노회찬 의원(창원성산구, 정의당)이 각각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한 지 3년 만에 통과됐다. 본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6개월 이내에 한국재료연구원이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또한 해당 법안이 공포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한국재료연구원 설립위원회를 설치해 한국재료연구원 설립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본 설립위원회는 10명 내외의 설립위원으로 구성되며, 한국재료연구원의 정관 수립, 재료연구소의 재산과 권리/의무 승계 등 관련 준비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KBS창원-1Radio ‘시사경남’은 경남의 시사현안을 날카롭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시사 프로그램이다. 송지원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월~금 오후 5시10분에서 6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