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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47
2020년 0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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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소식

김해강소특구 1주년 박람회 참가

 김해강소특구 1주년 박람회에 참가한 재료연구소 부스 모습. 이승훈 박사가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가 지난 6월 19일(금) 개최된 김해강소특구 1주년 박람회에 참가했다. 김해시는 지난 해 국내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김해시는 의생명특구 지정 1주년을 기념해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기술박람회와 특구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기술핵심기관, 연구기관, 전국 의생명․의료기기 기업, 특구 내 기업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더블유랩 등 10여개 특구 연구소기업의 현판 수여식과 함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4개 연구기관과 ㈜바이오액츠 등 5개 기업 간 기술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협약식도 함께 열렸다. 재료연구소는 인제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과 함께 기술박람회에 참여해 의생명․의료기기 기업과 기술거래 상담을 진행했다.

 김해시는 지난 해 6월 과기정통부에서 의생명특구로 지정받아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재단과 함께 지난 1년 간 특구 내 연구소기업 전국 최다 10개사 설립 등으로 전체 6개 특구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20년 가까이 의생명산업을 특화해온 김해시는 의생명특구를 통해 기계, 조선 등 전통산업 위주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의생명산업 4대 거점도시로 도약해 김해 미래 100년을 준비 중에 있기도 하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김해 의생명특구 1주년을 기념하고 기술 이전을 통한 기술사업화를 장려하기 위한 장을 마련한 것”이라며, “이번 1주년을 계기로 김해 의생명특구가 좀더 활성화되어 자리매김을 하고 앞으로의 김해시가 나아가는 방향에 길잡이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