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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48
2020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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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소식

방위사업청 김성준 방위산업진흥국장 일행, 재료연 내방

방위사업청 김성준 방위산업진흥국장 일행이 재료연구소 홍보관을 방문해 재료연구소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 김성준 방위산업진흥국장 일행이 지난 7월 24일(금) 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 최초 방위사업청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위한 창원시와의 간담회 이후, 재료연구소의 방산 관련 연구기술을 확인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재료연구소를 방문하기 앞서, 김 국장 일행은 허성무 창원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세부 실행 계획을 논의한 바 있다. 특히 국방벤처센터 운영방안 관련 간담회 및 해양기술연구원과 기술 관련 회의에 참석해 관내 방산기업(한화디펜스)을 방문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도 함께 강구했다.

 전국 방위산업의 최대 집적지인 창원시는 국가지정 방산업체가 전국의 21% 수준에 달하는 19개사가 입지하고 있다. 특히 육군종합정비창과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군 관련기관과 연구기관에서는 재료연구소와 한국전기연구원 등이 입지해 최적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 날 재료연구소를 방문한 김 국장 일행은 이규환 부소장과 면담을 가진 후 본관동에 위치한 홍보관을 들러 연구소가 가진 방산 관련 기술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투기에 적용 가능한 전자파 차폐 기술을 비롯해 초음속 비행체의 윈도우와 투명 방탄 등에 적용할 수 있는 투명세라믹 제조 기술, 전투기 랜딩 도어 제작 기술 등이 소개됐다.

 재료연구소 이규환 부소장은 “지금은 방위산업 발전의 토대 마련과 관내 방산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재료연구소 또한 국방부 및 방사청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