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토글
vol.133
2019년 04월호
SPECIAL
한국재료연구원 행사사진

지난 호 웹진 보기

전체 기사 검색

수송기기 경량화 소재 연구, 세계적 수준 발돋움한다!


   재료연구소는 수송기기 경량화 연구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미국 국립 연구소 PNNL(Pacific Northwest National Laboratory)과 공동연구를 펼치기 위해 운영기관인 미국 바텔연구소(Battelle Memorial Institute)와 바텔코리아(Battelle-Korea)와 삼자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재료연구소와 PNNL은 고강도 알루미늄 판재 성형과 마그네슘 마찰교반접합 관련 기술, 마그네슘 표면처리 및 내식 기술개발, 마그네슘 저온성형, 저비용 타이타늄 성형법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재료연구소는 PNNL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수송기기 산업의 핵심 원천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관련 분야의 연구원 초청 및 파견 업무 수행을 통해 연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량화 소재 상용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료연구소 김수호 신금속재료실용화센터장은 “연비향상, 환경문제 등으로 인해 자동차 등 수송기기의 경량화가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관련 분야의 선진연구기관과의 협력으로 국내 수송기기 경량화 연구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한국과 미국이 수송기기 경량화에 대해 공동 대응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료연구소는 향후 관련 분야 연구원들이 직접 PNNL을 방문, 수송기기 경량화 관련 워크숍을 개최하여 세부 공동연구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한편 재료연구소는 지난 4월 GM 미국 본사 산하 Global R&D센터와 자동차용 초경량 금속 소재 및 공정기술의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맺는 등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소재 연구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처 : 정책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