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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3
2019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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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금속 최대 보유국 중국 연구기관과 MOU 체결

      재료연구소가 희소금속 최대 보유국인 중국 현지 연구기관과 연계해 공동 연구개발 활동을 하는 ‘자원-소재 연계형 국제기술협력’을 추진, 연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조경목 소장 등 일행은 8월19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유색금속연구총원(GRINM, 원장 샤오밍 장-Shaoming Zhang)을 방문, MOU를 체결했다.

중국 유색금속연구총원은 비철금속 산업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기관으로 1952년 설립됐다.
주요 연구 분야는 희소 및 귀금속 소재, 희토류 소재, 특수합금 분말 금속 소재, 비철금속 복합소재 등이며 특히 중국 희토류 금속 및 재료 분야의 R&D를 선도하고 있다.  

   재료연구소는 중국 유색금속연구총원과 △희소금속을 포함한 첨단소재 분야 공동 연구과제 수행 △연구 결과 및 정보 교환 등을 실시한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연구를 수행할 뿐 만 아니라 인력교류, 상호 연구원 초청 및 파견 업무 수행하는 등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조경목 소장은 “세계 최대 매장량을 자랑하는 중국은 희소금속의 연구개발, 네트워크 구축, 정보수집의 최적지로 이번에 유색금속연구총원과 MOU를 맺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희소금속 관련 자원과 관련 기술도 부족한 우리나라가 중국의 자원무기화와 일본의 기술무기화에 대응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료연구소는 희소금속 관련 R&D에 우선적으로 집중한 뒤 향후 활동을 고려해 중국 내에 희소금속 관련 연구센터도 설립할 예정이다.
 
출처 : 정책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