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지난 11월 12일(목)~14일(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Business Week)’에 참가했다.

 개막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겸 신남방비즈니스연합회장,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송대현 LG전자 사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해외에서는 세계화상대회 의장국인 싱가포르를 비롯해 태국과 홍콩 등 10개국 중화총상회장과 세계 화상 10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본 대회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치러지면서, 이와 함께 CECO에는 특별히 1, 2전시장에 대형 세트장 ‘오아시스’가 차려졌다. ‘오아시스’는 32.5m에 이르는 발광다이오드(LED) 패널 2개가 무대 중심을 향해 감싸는 원형 스튜디오로 크기는 지름 약 24m, 높이는 9m 규모의 대형 스크린이다. 한국재료연구원은 대회 이튿날인 13일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과 함께 K테크 세션에 참가해 관련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환 원장은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민국과 세계 화상에게 새로운 시대의 전환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남을 것.”이라며, “우리 연구원 또한 세계적인 소재기술의 개발에 지속적으로 박차를 가해 우수한 한국 기술을 세계에 소개할 기회를 계속해서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