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과 ‘연구협력기업 금용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은행과 한국재료연구원은 연구협력사업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대출 재원 500억원을 조성해 이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11월 24일(화) 한국재료연구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은행은 한국재료연구원이 추천한 기업에 은행 내규상 대출 금리를 적용해, 최대 1.5% 이내로 이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금융지원 업무에 필요한 행정 및 제도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힘을 내고,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