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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3
2019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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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재료연, 첨단소재실증연구단지 조성 업무협약식 개최

첨단소재 실증 연구단지 조성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허성무 창원시장과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지난 11월 27일(금) 창원시 진해구 여좌지구 제2재료연구원 부지 조성 현장에서 ‘첨단소재 실증 연구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는 해군교육사령부가 주둔했던 진해 여좌지구 소유권을 국방부로부터 넘겨받은 후 지난 2018년부터 이를 연구단지로 변화 및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제2재료연구원을 비롯해 첨단함정연구센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과 중소형 특수선박지원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창원시와 한국재료연구원은 제2재료연구원을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로 개발할 계획을 세우고 이 날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현재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한국재료연구원 본원은 원천기술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제2재료연구원은 제조업 혁신을 지원하는 소재기술 실용화 전진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1단계로 △스마트 파워유닛 제조센터, △금속 소재 자립화 센터, △안전소재 실증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이어서 2027년까지 2단계를 추진해 △기술사업화센터, △초고온소재 평가센터, △항공소재 국산화 실증센터 등의 4개 연구동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정환 원장은 “첨단소재 실증 연구단지의 조성이 창원 제조 산업을 첨단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신산업 구축 전진기지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혁신의 변화를 가져올 기회와 계기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