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 온라인 참가했다.

 매년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던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이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성 증가로 인해 온라인 진행으로 전환되면서 2020년에는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이라는 이름으로 12월 21일(월)~27일(일) 기간 동안 온라인 개최하게 됐다.

 한국재료연구원은 각 출연(연)이 참가하는 성과전시 부문에 참가해 ‘융합기술’ 분야에 ‘소.부.장 씨앗, 나무가 되다!’라는 동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했다. 본 영상은 갑작스런 일본의 수출 규제 사태로 소재기술의 국산화가 중요해진 현 상황을 설명하고, 이후 지금까지 대내외적으로 정부를 비롯한 산.학.연 등에서 소재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내용을 담았다.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향한 기술자립의 필요성은 끊임없이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우리나라가 세계로 나아가 소재강국의 대열에 올라서기 위해서 소재기술 자립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은 물론, 국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국민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