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과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 (재)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원장 안완기)는 함께 경남 지역산업 구조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 및 기획하고자 소재.부품산업 분야에 대한 기반구축 중심의 융복합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조사를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 실시했다.

 현재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 등 후발 국가의 맹렬한 추격,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의 여파로 대외 상황이 악화되어 지역 제조업 경기가 매우 어려운 시기이다. 이에 경상남도와 경남TP, KIMS는 2020년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와 경쟁력 제고에 선제적으로 뛰어든 바 있다.

 이번 경남 소재.부품산업 신사업은 총 사업비 100억 원 이상의 기반구축 사업으로, 기반구축(장비 도입, 센터 신축/개조 등) 및 산업지원 방안을 포함한 융복합사업(R&D 및 인력양성 등)이 이에 해당 된다.

 대상 산업 분야는 ‘지역주력 산업 분야를 위한 기반구축 사업’이며, 주제는 △탄소중립(그린뉴딜)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소재부품 관련 사업, △코로나19(COVID-19), 비대면 대응 정보전자 및 바이오·의생명 기능 소재부품 관련 사업, △부울경 공동과제로의 추진 가능한 소재부품 관련 대형사업(부산 및 울산 공동), △기타 경남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창출에의 기여 가능한 소재부품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홈페이지와 경남TP 홈페이지 홍보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요조사 기간 내 이메일(yoojuk5228@gnto.or.kr, dohyunkim@kims.re.kr)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