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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58
2021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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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소식

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 참가

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SURTECH KOREA 2021)에 참가한 한국재료연구원 전시 부스 모습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지난 5월 26일(수)~28일(금),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SURTECH KOREA 2021)에 참가했다.

 코팅.표면처리 산업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으로 성장시켜야 하는 산업이다. 지난 일본의 대(對)한국 무역 제재로 인해 소부장 공급이 원활하지 않자,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2.0전략’을 수립해 이를 대응책으로 마련했다. 전략에 따르면, 2022년까지 소부장 기술 개발에 5조원 이상 투자하고 소부장 으뜸기업 100개 사를 육성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전시회는 국내외 표면처리 및 도장산업의 트렌드를 한자리에 모아볼 수 있는 전시회다. 정부정책을 뒷받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현황을 쉽게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된다.

 한국재료연구원은 나노바이오융합연구실 박성규 책임연구원의 ‘초고감도 다중질병 진단용 바이오센서 칩 기술’과 나노바이오융합연구실 정성훈 선임연구원의 ‘생활 방역용 필터 소재 기술’, 3D프린팅재료연구실 김경태 책임연구원의 ‘고체연료용 에너제틱 금속분말 기술’, 그리고 극한환경코팅연구실 변응선 책임연구원의 ‘서스펜션 진공 플라즈마 코팅 기술’의 총 4개 기술을 가지고 참가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정환 원장은 “재료연은 최근 ‘초고감도 다중질병 진단용 바이오센서 칩 기술’과 ‘생활 방역용 필터 소재 기술’ 등 코로나19 이슈와 관련한 표면처리 기술에 높은 성과를 냈다.”며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계속해서 주력함으로써 연구원의 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