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 ESG 경영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재료연은 지난 9월 15일 해당 보고서를 제작 완료하고 주요 기업에 전달 및 향후 기업 지원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본 보고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추진되고 있는 탄소중립 관련 규제 등 글로벌 환경변화의 흐름이 기업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영 여건이 어려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독자적인 ESG경영 전략 수립 및 이의 추진이 다소 힘들다는 점을 감안해, ESG 경영을 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이에 공동 대응할 것을 주문한다.

 보고서는 △ESG에 대한 이해, △제조업 ESG경영 추진 지속가능 친환경 핵심사업, △중소기업 ESG경영 추진 전략(안)으로 구성됐으며, 구체적인 전략 수립과 실행을 위해 지역 내 기업체, 지자체, 지역 금융권 및 출연(연)과 대학 등이 어떻게 기업환경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애로사항을 해결해나가야 할 지를 고민한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기업 실정에 알맞은 ESG경영 전략을 수립해 기업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ESG경영 모델을 구축하는 게 필요하다.”며 “이롭고(E) 슬기롭고(S) 지속가능한(G)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기업의 곁에서 재료연이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