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은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청정에너지 전환을 이끌 기술들이 집약된 ‘2021 그린뉴딜엑스포’에 참가했다. 지난 10월 6일(수)~8일(금)까지 총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해 국가적 탄소중립 프로젝트 가동 원년을 맞이해 규모와 깊이를 더한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산업계에서는 LG, 현대중공업, 한화, 효성, SK 등 굵직한 대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지자체 및 기관에서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를 비롯해 한국재료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총 50여 기관이 참여해 전시회를 보다 풍성하게 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기관이 보유한 그린뉴딜 R&D(수소) 성과 홍보 및 기술 마케팅 촉진을 목적으로, 원 승격 이후 기관 소개 및 연구원 내 홍보를 필요로 하는 대표 기술인 ‘KIMS하이라이트 기술’ 홍보, 그리고 국내 주요기업 네트워크 확대 및 성과 홍보를 목적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이번 행사에 △내수소취성 초고강도 하이엔트로피 합금 기술, △음이온교환막 방식 친환경 수전해 수소생산 시스템 기술을 선보여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탄소중립은 우리가 더는 간과할 수 없는 현안이자 시급히 해결해야 할 최대 과제”라며, “산업계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재료연은 맡은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