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및 과학대중화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전기연구원과 함께 11월 25일(목) 전라남도 완도군 소재 소안초등학교를 방문해 ‘과학은 사랑을 싣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도서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과학 및 안전 마인드 함양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소외지역(섬·도서지역) 학생들에게 과학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한 재료연 및 전기연 담당자들은 소안초등학교 전교생 91명을 대상으로 △(금속재료) 형상기억합금의 원리 교육 및 체험, △(표면기술) 도금 원리 교육 및 은 도금 태그만들기 체험, △(에너지) 연료전지 원리 교육 및 소금물 자동차 만들기 체험을 시행하고, 이와 더불어 △(과학강연) ‘세상에 숨어있는 재료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키트 제작 체험,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 등도 함께 실시해 학생들의 과학 및 안전 의식 향상과 관련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한국재료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공공기관의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말하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발굴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