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지난 1월 3일(월) 10:00 본관동 강당에서 본부장급 이상 간부진, 노조지부장, 감사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1년 한국재료연구원의 활동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영상 ‘언론에서 본 KIMS’를 시청하고 이정환 원장의 신년사 및 주요 간부진 임명장 수여, 2022년 안전보건경영방침 선언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 성과를 비추는 영상제작은 대외협력실이 맡았으며,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주요 간부진 위주로 참석했다. 그 외 직원들은 행사 실황을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정환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일본의 소.부.장 기업들은 패전 후 혼돈 속에서 ‘극한’을 극복하고자 노력한 연구개발을 필두로 소.부.장 기술의 동반 성장을 이끌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우리 연구원 또한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만들어진 ‘극한소재연구소’ 중심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고, 지속해서 수행 중인 정통 주력사업에 내실화를 기하는 노력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원장은 기관의 중점사업을 크게 4가지 분야로 나누어 언급하면서, “기관이 독립기관으로 승격한 지 1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우리 스스로 국내 소.부.장 전략 기획의 많은 부분이 재료연을 중심으로 만들어지고 또 이를 실용화하는 정거장, 즉 스스로 플랫폼 역할을 맡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