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이하 재료연)은 8월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시행된 정부의 을지연습에 참가하고, 첫째 날인 8월 22일(월) 정규직 및 무기계약직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소집 발령은 당일 새벽 06시로 소집 대상에 해당되는 전 직원은 필수요원(초기대응반, 실 및 부장급 이상 보직자)은 1시간 내 응소, 그 외 직원은 2시간 내 응소를 목표로 시행됐다.

 을지연습은 1968년 무장공비침투사건을 계기로 시행됐으며,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정부 차원에서의 종합적 비상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을 말한다. 매년 1회씩 각급 행정기관 상호연계하에 실시하며, 이를 통해 제기되는 문제점을 수정 및 보완함으로써 해마다 충무계획을 수립한다. 전시 및 사번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비상소집 훈련, 전시전환 절차 연습,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와 대테러훈련, 그리고 민방공 대피 훈련 등 다방면으로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라 할 수 있겠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말한 협력관계를 확인하고 우리 직원들의 체계적인 업무수행 능력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라며, “재료연은 이번 을지연습을 계기로 항시 이와 같은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 국가와 국민에 보탬이 되는 기관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