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이하 재료연)이 전 직원과 함께 하는 ‘2023 KIMS 소통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존중과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장기적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촉진하고자 하는 게 목표이다.

 총 2주에 걸쳐 시행된 이번 소통 캠프는 1주차는 5월 9일(화)~10일(수), 2주차는 5월 16일(화)~17일(수), 각각 양 일간 시행됐다. 장소는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1일차는 ‘중간관리자’와 ‘직원’ 교육으로 나뉘어 각각 ‘소통리더십 교육’과 ‘소통역량 강화 교육’을, 이후에는 ‘중간관리자’와 ‘직원’이 함께 모여 ‘소통활성화 팀빌딩 교육’, 그리고 ‘원장과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 직원 소통역량 강화 교육’은 조직의 성공과 실패가 리더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전제하에 조직에서 구성원들이 사회적 역할과 조직 목적 달성에 필요한 역량을 습득하고, 리더와의 건전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중간관리자 소통리더십 교육’은 구성원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화합하는 조직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와 신뢰 형성 등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방향을 안내했다. ‘팀빌딩 교육’은 팀워크로 하나되는 조직 구성원의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협업 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해 자리한 이들이 쉽게 동화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시간을 이끈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기관장으로서 직원들과 거리를 유지하기보다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업무에 도움될 수 있도록 이를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 직원 여러분의 불평과 불만을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