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헬기사업부 일행이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이하 재료연)을 방문했다. 지난 5월 11일(목) 방위사업청 헬기사업부 김용대 헬기사업부장 등 일행은 경남 창원 소재 한국재료연구원을 방문해 국방기술과 관련한 연구현황을 소개받고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 등 주요 간부진이 함께 한 이번 자리에서는 재료연 홍보영상 시청, 연구원 현황 및 국방기술 소개, 국방기술 관련 양 기관 협력방안 논의, 항공재료연구센터 및 3D프린팅재료연구실 실험실 투어 등이 이어졌다.

 재료연 항공재료연구센터는 △항공소재 물성시험 및 DB 구축, △항공소재/부품 국산화 개발, 항공부품 신성형 기술 개발, △무인기용 경량 연료전지 개발 등을 주 연구분야로 하고 있다. 3D프린팅재료연구실은 △미래 모빌리티 부품 3D프린팅 전용 알루미늄합금 분말, △조선/해양 부품용 이종소재 접합 3D프린팅 기술, △항공발전/국방용 3D프린팅 전용 소재 및 부품화, △전기모터 부품용 3D프린팅 전용 자성소재 및 적층공정 등을 연구한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재료연에서도 많은 분야에서 국방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방위사업청 헬기사업부 내방을 계기로 다양한 협력방안이 도출되고 소통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재료연은 국방 관련 연구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방안 마련과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