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이하 재료연)이 지난 1월 5일(금) 17:00, 본관동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올해 정년퇴임을 맞이하는 이들은 △남기석 책임연구원, △우의성 책임기술원, △강병완 경비원, △최인규 책임기술원, △안능호 책임기술원, △설진태 경비원, △손기욱 책임행정원, △이상천 책임행정원, △홍성현 책임연구원, △장해동 책임기술원(총 10명)이다.

 이영오 행정본부장의 사회로 진행한 이 날 정년퇴임식은 정년퇴직자 약력 소개와 이정환 원장의 축사, 그리고 재직기념패 증정식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축사에서 이정환 원장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어디에서건 강조되고 있지만, 정작 이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은 부족한 게 현실.”이라고 말하며, “우수 인재들이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자리를 떠나는 게 안타까운 만큼, 남아있는 이들이 더욱 열심히 해 이들의 빈 자리를 채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장과 부원장, 행정본부장과 정년퇴직자 10명, 그리고 노조비대위원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인근의 만찬장으로 이어져 그간의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꽃피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재료연은 우수 인재의 유치와 육성이야말로, 미래의 창원과 재료연을 채워나갈 중요한 일임을 인식하고, 정년퇴직자의 자리를 채워나가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