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대한금속·재료학회 부산·울산·경남지부 동계 학술강연회가 지난 2월 15일(목) 경남 창원 소재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이하 재료연) 연구1동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스마트 제조 기술 및 신뢰성 향상 연구동향’ 공유를 주제로 열린 이번 동계 학술강연회는 대한금속·재료학회와 한국재료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금속·재료학회 부산·울산·경남지부와 재료연 파워유닛스마트제조센터가 공동주관했다.

 세션1에서는 재료연 권용남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이영선 부원장(지부장)이 개회사를, 이정환 원장과 창원대 이재현 교수가 축사를 했다. 세션2에서는 재료연 윤은유 박사가 좌장을 맡아, △Ni기 초내열합금에서 응고분야 최근 이슈(창원대 이재현 교수), △대형/난성형 소재 및 제조기술 개발 현황(두산에너빌리티 마영화 수석), △UAM용 소재부품의 개발 필요성(재료연 권용남 박사), △E-Mobility 적용 경량소재 기반 자체 스마트 용접 및 검사기술(동의대 박영도 교수), △액체수소 저장 기술 및 관련 극저온 소재 현황(재료연 나영상 박사)에 대해 발표했다. 세션3에서는 경상대 설재복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시뮬레이션 데이터 관리와 이를 활용한 예측 모델 생성(지맨스 고재천 본부장), △극한환경용 금속소재 변형거동 및 미세조직 제어(부경대 배재웅 교수), △Directed energy deposition processing for repairing directly solidified turbine blades(경상국립대 김정기 교수), △Al-based machine vision technique for smart manufacturing and application(한양대 윤종헌 교수)을 주제로 진행됐다. 마지막 세션4에서는 부경대 배재웅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금속간 고분자 접착층 기계적 물성평가 및 모델링(전남대 김대용 교수), △Urban Photovoltaics: Technological Issues for Integrated Photovoltaics(한국전기연구원 차승일 박사), △Additively manufactured 3-dimensional metallic architectures and their deformation behavior under extreme loading conditions(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이광석 PD)를 주제로 발표했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현재는 소재․부품산업과 관련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라고 말하며, “이번 대한금속·재료학회 부산·울산·경남지부의 동계 학술강연회가 산․학․연 협력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네트워킹과 협력의 장(場)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