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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3
2019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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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구단신_금은나노 장식물

KIMS 해외단신 51호 (2010.12.9)

나노사이즈 금·은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용 방울


    사이언스데일리는 멕시코와 미국의 과학자들이 금과 은으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트리 장식물보다 10억 배나 작은 금·은의 둥근 입자를 합성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Universidad Autonoma de Nuevo Leon과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의 연구팀은 나노입자 국제 학술지 12월 단행본에서 직경이 25나노미터인 금, 은 및 합금의 두 가지 금속으로 된 나노입자에 대해 설명했다고 한다.
    다음은 사이언스데일리 2010년 12월 5일 기사에서 발췌, 번역한 내용이다.
    “멕시코와 미국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귤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비타민 C, 아스코르브산, 비누와 같은 계면 활성제 분자등을 사용해 나노사이즈의 금·은 입자를 합성했다.
    질산염 및 합금염화금산(gold compound chloroauric acid)은 이러한 조건에서 금속의 양이 줄고 은, 금 및 두 가지 나노입자를 형성하게 된다. 나노입자의 세부구조는 고해상도 분석기술을 통해 밝혀졌다. 분석에 따르면 나노입자는 두 가지 이상의 금속으로 구성된 입자의 경우 여러 겹의 단단한 막을 가지게 된다. 화학반응을 촉진시키는 촉매, 우수한 약물 투여 에이전트, 해석 및 적용을 위한 양자도트 역할을 하는 나노입자는 화학자들과 재료과학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소재이다.
    뿐만 아니라 나노 입자는 실리콘 칩을 뛰어넘는 미래 전자 장치 부품의 제조에도 사용될 수 있다. 두 개 이상의 금속으로 구성된 금속입자는 서로 다른 화학적 성질 및 그 크기 효과에 의해 단일 입자에 비해 더욱 흥미로운 화학적, 전자기적 및 광학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자들은 사이즈, 모양, 구성 금속에 따라 나노입자의 광학적 특성이 결정된다고 말한다.
    금과 은의 나노입자는 그 광학적 효과가 가시적인 빛의 파장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특히 더 유용하다. 또한 연구팀은 금과 은을 같은 나노입자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면 그러한 입자들의 광학적 특성 또한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출처) 사이언스데일리 2010년 12월 5일자
문의) 재료연구소 정책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