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 해외단신 55호 (2011.01.07)

아이티 콘크리트, 고강도·저비용으로 재활용

    아이티공화국 대지진 이후 약 1년가량이 흘렀다. 사이언스데일리 기사에 따르면 미국 Georgia Tech의 엔지니어링 및 콘크리트 전문가들이 Port-au-Prince에 있는 콘크리트와 잔해를 저가의, 그리고 고강도의 새로운 건축 재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한다. 관련 연구원들은 미국 세라믹학회에 게재된 논문에서 건물의 잔해와 다른 원자재를 간단한 기술로 재활용해 새로운 콘크리트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새로운 콘크리트는 그 강도가 미국 표준치를 넘어선다고 한다. 아이티의 대부분 지역들은 여전히 폐허상태이다. 이번 연구는 아이티에 있는 방대한 양의 잔해를 해결할 수 있는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