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 기우회는
21명이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로 그 역사는 연구소 설립과 거의 함께 한다. 이들은
분기별로 한 번씩 소내에서 바둑대회를 갖고 실력과 친선을 도모한다.
또
연간 한 차례 타 동호회와 친선경기를 갖기도 한다. 지금까지
경남여성기우회, 경남도청 바둑 동호회 등과 경기를 가졌다.
올해는
전기연구원이나 국방과학연구소 등 기우회와 친선경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부터 KIMS 기우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재윤 선임행정원은 “최근에는 인터넷 바둑으로 실력을 쌓고 분기별로 한 번씩 모여 실제 경기를 가진다”고 말했다.
재료연구소에는 바둑실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맘만 먹으면 바둑을 둘 수 있다. 그래서 예전에는 점심시간이나 일과를 마친 뒤 바둑실에 옹기종기 모여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둑을 뒀던 일이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 바둑이 있어서 예전만큼 자주 모이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KIMS 기우회의 활동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분기별로 열리는 바둑대회는 각자의 실력을 겨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회원간 화합도 다질 수 있다. 거기다 우승과 준우승자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있다. 참가만 해도 참가상이 주어진다. 또 회원 4~5명씩 모여
1박2일로 나들이를 가는 등 소모임도 활발하게 갖고 있다.
박 회장은 “
바둑은 심신 수양에 매우 좋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바둑은 최근
집중력과 문제해결, 창의성, 사회적 상호관계 등 형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취미활동이다.
바둑은 완전 초보라고 할지라도 직장 동료와 선배, 후배와 바둑판을 사이에 두고 가까이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바둑도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동호회 이모저모☆
1) 회장 : 박재윤 선임행정원(pjy@kims.re.kr)
2) 총무 : 신흥기 선임기술원(shk@kims.re.kr)
3) 회비 :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