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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3
2019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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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구단신_고감도 센서의 희토류를 대체하는 잉크

KIMS 해외단신 62호 (2011.02.24)

고감도 센서의 희토류를 대체하는 잉크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치바대학 연구팀이 독일, 프랑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가격이 고등하고 있는 희토류의 대체소재로 잉크에 포함되어 있는 유기분자를 사용해 세계 최소, 고성능의 자기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에 따르면 개발된 센서는 크기가 1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로 아주 작지만 그 감도는 기존 센서에 비해 10배가량 상승되었다고 한다. 또한 저가의 재료로 컴퓨터 등의 소형화 및 고성능화를 꾀할 수 있다고 한다.
    연구성과는 과학잡지 ‘네이쳐·나노테크놀로지’ 전자판에 21일 등재되며 다음은 요미우리신문 2011년 2월 21일자 기사에서 발췌, 번역한 내용이다.

    “치바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것은 컴퓨터 등 하드디스크의 기록을 해독하는 장치에 사용되는 자기센서이다. 해마다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희토류 등의 대체품으로 태양광전지 및 디스플레이 등 분야에 응용되고 있는 유기분자에 주목한 결과, 잉크 및 염료·안료 등에 포함되어 있는 프타로시아닌을 사용하게 되었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유기분자 하나가 자기센서의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센서 감도도 10배가 된다는 것을 알았다.”
 
출처) 일본 요미우리신문 2011년 2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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