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 그린회는 골프를 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재료연구소 운동 관련 동호회 대부분은 소내에서 모임과 운동을 한꺼번에 진행할 수 있다. 탁구나 테니스, 야구, 축구 모두 소내에 관련 시설이나 공간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그린회는 소내에서 운동하기는 어려워 외부에서 모임을 가질 때가 많다. 이 때문에 타 동호회에 비해 모임 주기가 조금은 긴 편이지만 회원간의 친밀도는 어느 동호회 못지 않다.
   기본적으로 골프는 혼자서 공을 치지만 상대방의 자세와 공이 나간 거리 등 하나하나를 예의주시해야 하기 때문에 회원간 대화가 많아질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대화를 나누고 함께 운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친밀감이 형성되는 것이다.
   KIMS 그린회는 올해 스크린 골프에 좀 더 집중할 예정이다. 예년에는 필드에서 10번 이상 모였지만 최근에는 시간,공간 등 여러 가지 여건상 잦은 모임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시간도 절약되고 거리도 가까운 스크린 골프를 진행하는 것이다.
   KIMS 그린회는 연간 총 8회 라운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KIMM)과 함께 합동 대회를 개최하는 등 교류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스크린 골프대회 등을 통해 실력도 키우고 재미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