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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3
2019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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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구단신 _ 물 위를 떠다니는 태양열 발전 플랜트

KIMS 해외단신 74호 (2011.05.20)

물 위를 떠다니는 태양열 발전 플랜트


   ADVANCED MATERIALS & PROCESSES 5월 발간지에서는 인도와 호주의 연구팀이 부양 태양열 발전 플랜트를 개발해 오는 8월부터 관련 프로젝트가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관련기사에서 발췌, 번역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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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Tata Group의 자회사인 Tata Power는 호주의 LSA(liquid solar array) 기술 전문 회사인 Sunengy와 함께 인도의 한 지역에 물 위를 떠다니는 태양열 발전 플랜트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발전 플랜트는 직사각형 모양의 그리드이며 흡수되는 태양열을 광전지의 작은 패널에 모아주는 움직이는 경량 플라스틱 렌즈로 구성되어 있다. 렌즈는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가도록 프로그램 되어있어 태양빛을 최대로 모을 수 있다. 또한 렌즈는 악천후로 인해 파도가 생겼을 때 파도 아래로 미끄러져 들어갈 수 있어 태풍과 해일의 피해가 적다. 그리드는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떠 있을 수 있는 이 기기의 핵심이다. 육지의 태양열 발전을 포함한 기존의 발전 플랜트에 비해 LSA를 설치, 유지 및 보수하는데 더 적은 비용이 들어간다. 이는 태양열 발전을 지지하는 고강도 구조물이 필요하지 않고 각 부품에 더 적은 양의 소재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물이 있어 지속적으로 온도를 낮추어 줄 수 있기 때문에 더 적은 양의 실리콘이 사용된다. 인도에서는 2011년 8월에 최초로 관련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약 백만 달러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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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DVANCED MATERIALS & PROCESSES 2011년 5월
문의) 재료연구소 정책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