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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3
2019년 04월호
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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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구소 과학기술현장투어 봉사단

 
   “슈퍼맨~”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외치세요!
   “과학기술현장투어 봉사단~”
   소재 관련 궁금한 것이 있을 때 외치세요!

   위기 때마다 빨간 망토 휘날리며 찾아오는 슈퍼맨이 있다면 소재기술에 대해 모르는 것이 있을 때는 재료연구소 과학기술현장투어 봉사단이 있다!
   친절하고 재밌는 설명으로 말끔히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과학기술현장투어 봉사단에 대해 알아봅니다.

   “음료수가 담긴 용기를 보면 소재의 종류를 알 수 있습니다. 캔은 금속, 병은 세라믹, 플라스틱은 고분자라고 분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뜨거운 100도 1,000도가 넘는 환경에서도 잘 견디는 재료를 내열재료라고 부릅니다.”

   재료연구소에 청소년들이 견학 온 날!
   청소년들의 눈이 반짝반짝 거린다.
   소재분야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전문가인 재료연구소 박사들도 이 순간만큼은 긴장된다. 청소년들에게 소재에 대해 쉽게 설명하는데 온 신경을 집중한다. 지금 이 청소년들이 20년, 30년 뒤 재료연구소 나아가 우리나라 과학을 이끌어갈 인재라고 믿고 흥미를 잃지 않도록 차근차근 설명한다.




  매년 수백명의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견학을 위해 재료연구소를 찾는다.
  ‘재료연구소 과학기술현장투어 봉사단’연구소를 방문한 청소년이나 일반인들이 소재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음악인이나 운동선수, 연예인 등 특별한 재능을 가진 이들의 재능기부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과학기술현장투어 봉사단은 재료연구소의 대표적인 재능기부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과학기술현장투어 봉사단은 총 39명이 소속되어 있다. 이들은 각자 다양한분야에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관련하여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그들은 오랜 세월 축적한 지식을 바탕으로 연구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지만 이처럼 소재기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과학기술현장투어 봉사단은 재료연구소와 관련된 행사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견학 온 청소년이나 일반인들을 위해 실험실에서 설명을 한다. 또 연구소에서 경남 초등학생 과학상상 그리기 대회나 재료연구소로 소풍가자(과학연극 관람) 등 큰 행사가 있을 때도 이들은 투어 도우미로 나선다.
  뿐만 아니다. 전시회에도 참가해 소재나 연구성과에 대해 설명하기도 한다.
  과학기술현장투어 봉사단이 설명하면 박사님께 직접 설명을 들어서인지 듣는 이들의 집중도도 더 높아진다.

   과학기술현장투어 봉사단은 소재기술을 더 쉽고 재밌게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슈퍼맨은 영화속에서만 볼 수 있지만 과학기술현장투어 봉사단의 활동은 앞으로도 쭈욱 볼 수 있습니다!